입력 : 2008.07.25 04:15
송파구만 1조5000억 줄어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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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강남권 4개구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2조8000억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는 24일 서울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권 4개구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7월 기준으로 총 281조20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의 284조204억원에 비해 2조8190억원 감소한 수치다.
이는 특히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이 같은 기간 28조359억원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지난해 말 70조3178억원에서 올해 68조7806억원으로 줄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 역시 7913억원가량 하락했고, 강동구도 4855억원 떨어졌다.
이는 특히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 시가총액이 같은 기간 28조359억원 증가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지난해 말 70조3178억원에서 올해 68조7806억원으로 줄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강남구 역시 7913억원가량 하락했고, 강동구도 4855억원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