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7.11 03:14
임대료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오피스텔이 법원 경매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10일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의 낙찰가율이 75.2%로, 작년 같은 기간(64.1%)에 비해 11.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높을수록 인기가 높다는 의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의 낙찰가율이 77.6%로, 전년 대비 26.6%포인트 올랐다. 경기지역이 75.1%, 서울이 74.8%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 경매물건 중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물건도 171건이나 됐다. 지난 1월 경매에 부쳐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업무용 오피스텔(전용면적 56.9㎡)은 감정가(1억20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3억56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오피스텔도 감정가(4000만원)의 2배에 달하는 7267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측은 "최근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임대료가 강세를 보이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입찰경쟁률도 평균 5.3 대 1이나 됐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10일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의 낙찰가율이 75.2%로, 작년 같은 기간(64.1%)에 비해 11.1%포인트 올랐다고 밝혔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의 비율로, 높을수록 인기가 높다는 의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의 낙찰가율이 77.6%로, 전년 대비 26.6%포인트 올랐다. 경기지역이 75.1%, 서울이 74.8%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수도권 오피스텔 경매물건 중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물건도 171건이나 됐다. 지난 1월 경매에 부쳐진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업무용 오피스텔(전용면적 56.9㎡)은 감정가(1억2000만원)의 3배에 달하는 3억56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오피스텔도 감정가(4000만원)의 2배에 달하는 7267만원에 낙찰됐다.
지지옥션 측은 "최근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임대료가 강세를 보이면서 경매시장에서도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입찰경쟁률도 평균 5.3 대 1이나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