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6.09 21:50
간선도로 기공식 가져
GS건설의 베트남 개발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랐다. GS건설은 9일 베트남 호찌민시 떤서너트공항에서 판 반 카이 전 베트남 총리와 레 탕 하이 호찌민시 공산당 서기,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갑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찌민시 내부간선도로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간선도로는 떤서너트공항에서 수언히엡교차로에 이르는 총길이 13,653㎞의 6~12차선 도로. 특히 이번 사업은 베트남에서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뤄진 BT(Build-Transfer) 방식으로, GS건설은 간선도로를 공사해 주는 대신 102만㎡의 부지를 받아 6000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등 각종 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이번 간선도로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이 베트남의 인프라 구축에 처음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발전, 환경 등 베트남 경제발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간선도로는 떤서너트공항에서 수언히엡교차로에 이르는 총길이 13,653㎞의 6~12차선 도로. 특히 이번 사업은 베트남에서 외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뤄진 BT(Build-Transfer) 방식으로, GS건설은 간선도로를 공사해 주는 대신 102만㎡의 부지를 받아 6000가구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등 각종 개발사업을 벌이게 된다.
GS그룹 허창수 회장은 "이번 간선도로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이 베트남의 인프라 구축에 처음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발전, 환경 등 베트남 경제발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