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5.26 02:07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01%의 상승률을 기록, 올 들어 가장 낮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권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북 지역에서 소폭 올랐다. 강동(-0.32%), 강남(-0.14%), 송파(-0.05%) 등 강남권역은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로 2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에선 구로(0.26%), 중랑(0.22%), 금천(0.2%), 은평(0.19%)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구로구는 온수역 일대 첨단산업단지 개발 재료 등에 힘입어 올랐고, 은평구는 다음 달 은평뉴타운 입주가 기존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도시에선 중대형의 약세가 계속되면서 2주 전보다 0.07% 하락했다. 분당이 0.19% 떨어졌고 평촌도 0.1% 내렸다. 수도권에선 재건축 단지 입주를 앞두고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급매물이 늘어난 과천시가 크게(-1.05%) 하락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 주 서울의 아파트값이 0.01%의 상승률을 기록, 올 들어 가장 낮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강남권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강북 지역에서 소폭 올랐다. 강동(-0.32%), 강남(-0.14%), 송파(-0.05%) 등 강남권역은 재건축 아파트의 약세로 2주 연속 떨어졌다.
강북에선 구로(0.26%), 중랑(0.22%), 금천(0.2%), 은평(0.19%) 등이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구로구는 온수역 일대 첨단산업단지 개발 재료 등에 힘입어 올랐고, 은평구는 다음 달 은평뉴타운 입주가 기존 집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도시에선 중대형의 약세가 계속되면서 2주 전보다 0.07% 하락했다. 분당이 0.19% 떨어졌고 평촌도 0.1% 내렸다. 수도권에선 재건축 단지 입주를 앞두고 양도세 중과를 피하려는 급매물이 늘어난 과천시가 크게(-1.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