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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가평·양주 아파트 값 강세

    입력 : 2008.05.19 01:41

    주택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북부 지역의 일부 아파트 값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최근 크게 올랐던 의정부(0.38%), 남양주(0.13%)의 상승세는 둔화된 반면 동두천(0.59%), 가평(0.53%), 양주(0.22%)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은 매수세가 줄면서 상승폭(0.03%)이 2주 전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강동구(-0.20%), 송파구(-0.11%), 강남구(-0.04%), 서초구(-0.01%) 등 강남권은 모두 하락했다.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진 재건축 시장도 0.21%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09%), 일산(0.08%)이 소폭 올랐고 분당(-0.03%), 평촌(-0.01%)은 하락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서울 0.03%, 신도시 0.02%, 수도권 0.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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