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4.24 15:31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
한화건설 김현중(58·사진) 사장의 해외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최근 한신공영과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호치민시(市) 중심가에 특급호텔, 오피스 및 백화점 등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6억8000만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치민시가 공개입찰을 통해 재개발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호치민시 중심가 1만3100㎡에 연면적 약 24만㎡(약 7만4000평), 53층과 55층 규모의 '트윈 타워'를 건설하는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공사다. 예상 공사금액은 3억달러. 올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2009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에서 해외개발사업본부장까지 지낸 해외사업통이지만 그 동안 국내사업에 주력해왔다. 김 사장은 "국내 주택경기의 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베트남 수주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강화, 올해 10억 달러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최근 한신공영과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베트남 호치민시(市) 중심가에 특급호텔, 오피스 및 백화점 등 대규모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6억8000만달러 규모의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호치민시가 공개입찰을 통해 재개발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호치민시 중심가 1만3100㎡에 연면적 약 24만㎡(약 7만4000평), 53층과 55층 규모의 '트윈 타워'를 건설하는 초고층 복합상업시설 공사다. 예상 공사금액은 3억달러. 올해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2009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 201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2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중 한화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에서 해외개발사업본부장까지 지낸 해외사업통이지만 그 동안 국내사업에 주력해왔다. 김 사장은 "국내 주택경기의 위축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베트남 수주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강화, 올해 10억 달러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