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3.27 21:49
하반기 1400여 가구 일반 분양
살 집 미리보고 결정해 좋지만
잔금 납부 계획 잘 세워야
올 하반기부터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재건축 후분양이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을 건축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일반에 공급하는 것으로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1만2500여 가구로 이 가운데 14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개 단지 960여 가구(전체 6300여 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470여 가구(전체 6098가구)로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오는 6월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11가구(전체 16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GS건설이 오는 8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주공3단지 566가구(82~297㎡)를 분양하고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스위트' 392가구 중 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1월.
재건축 후분양이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아파트의 일반 분양분을 건축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후 일반에 공급하는 것으로 2003년 7월 1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는 13개 단지, 총 1만2500여 가구로 이 가운데 1400여 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개 단지 960여 가구(전체 6300여 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도가 470여 가구(전체 6098가구)로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오는 6월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 11가구(전체 161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요 단지로는 GS건설이 오는 8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주공3단지 566가구(82~297㎡)를 분양하고 삼성물산은 9월 서초구 서초동 삼호2차 재건축 사업인 '래미안 스위트' 392가구 중 6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각각 오는 12월과 내년 1월.
경기도에서는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이 다음달 부천시 중동주공 아파트 재건축분 3090가구(81~163㎡) 가운데 396가구에 대한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오롱건설, 두산건설은 수원시 화서동에서 우람아파트 1·2차를 재건축한 807가구 중에 106가구를 오는 10월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진영 팀장은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이 80~90% 정도 이뤄진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후 4~6개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며 "그만큼 잔금 납부시기가 빠른 만큼 자금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
코오롱건설, 두산건설은 수원시 화서동에서 우람아파트 1·2차를 재건축한 807가구 중에 106가구를 오는 10월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진영 팀장은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는 공정이 80~90% 정도 이뤄진 상태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계약 후 4~6개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며 "그만큼 잔금 납부시기가 빠른 만큼 자금 계획을 꼼꼼히 세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