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29 23:58 | 수정 : 2008.03.01 01:48
대선 후 강남·송파 오르고, 양천·분당 떨어져
지난해 말 대통령 선거 이후 '버블 세븐' 지역 간 아파트에도 가격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2월 23일까지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매매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권은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양천, 분당, 평촌, 용인 등은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강남구는 0.31%로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는 0.16% 상승했다. 서초구는 대선 전과 변동이 없었다. 이는 재건축 용적률과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대선 이후 반짝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대선 직후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난 2월 23일까지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의 매매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강남권은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인 반면 양천, 분당, 평촌, 용인 등은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강남구는 0.31%로 버블세븐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는 0.16% 상승했다. 서초구는 대선 전과 변동이 없었다. 이는 재건축 용적률과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대선 이후 반짝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