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19 01:44
올 서울 입주예정 아파트
올해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강남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수도권 14만7860가구, 서울 5만387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수도권 13만7215가구, 서울 3만6967가구에 비해 10~46%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권에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만9000여가구로 서울지역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전년 입주물량(1만3000가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났다. 건교부는"2006년 집값 대란의 진원지가 강남권이었지만 올해는 입주가 많은 만큼 강남권 집값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남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송파구 잠실 주공1단지(5678가구), 2단지(5563가구), 시영아파트(6864가구)와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3410가구) 등으로 입주시기는 모두 7월 이후다.
건교부는 "규제 완화에 따라 다가구·다세대주택 입주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집값 안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자문회사'저스트알'김우희 상무는 "강북지역은 재개발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택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수도권 14만7860가구, 서울 5만3879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작년 수도권 13만7215가구, 서울 3만6967가구에 비해 10~46% 가량 늘어난 것이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송파·서초·강동구 등 강남권에서 입주가 예정된 물량은 2만9000여가구로 서울지역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전년 입주물량(1만3000가구)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났다. 건교부는"2006년 집값 대란의 진원지가 강남권이었지만 올해는 입주가 많은 만큼 강남권 집값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남권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송파구 잠실 주공1단지(5678가구), 2단지(5563가구), 시영아파트(6864가구)와 서초구 반포 주공3단지(3410가구) 등으로 입주시기는 모두 7월 이후다.
건교부는 "규제 완화에 따라 다가구·다세대주택 입주물량도 늘어나고 있어 집값 안정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자문회사'저스트알'김우희 상무는 "강북지역은 재개발 이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주택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