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17 23:51
노원·도봉·성북 등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17일 "이달 초에 비해 서울이 0.05% 오른 반면, 신도시는 0.06% 내렸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개발호재가 많은 비강남권의 오름세가 뚜렷했다. 구별로는 노원(0.29%), 도봉(0.16%), 성북(0.14%), 서대문(0.13%), 동대문(0.1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강서(-0.01%), 성동(-0.01%)은 하락세를 보였다. 강서구는 화곡2지구 입주 물량 증가의 여파로 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일산(-0.23%)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평촌(-0.05%), 분당(-0.02%)도 약세였다. 중동은 0.04%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0.17%), 광명(0.16%), 안산(0.09%) 등이 오른 반면, 군포(-0.18%), 파주(-0.18%), 하남(-0.12%), 과천(-0.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이달 초에 비해 서울이 0.05%, 신도시와 수도권은 0.04%씩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0.17%), 광명(0.16%), 안산(0.09%) 등이 오른 반면, 군포(-0.18%), 파주(-0.18%), 하남(-0.12%), 과천(-0.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을 맞아 이달 초에 비해 서울이 0.05%, 신도시와 수도권은 0.04%씩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