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23 22:57
대선이 치러진 지난주 아파트 시장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과 미분양 급증 등 주택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엇갈리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보합, 신도시는 0.02% 떨어졌다. 서울은 마포(-0.09%), 양천(-0.06%), 강동(-0.04%), 서초(-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0.01%)와 송파구(0.32%)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평촌(-0.06%), 분당(-0.02%), 일산(-0.01%)이 하락했다. 경기도는 화성(-0.32%), 수원(-0.06%), 하남(-0.05%)은 내렸고 양주(0.09%), 광명(0.07%), 안산(0.07%)은 올랐다. 비수기에 접어든 전세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윤곽을 드러낼 때까지 매도·매수자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값은 보합, 신도시는 0.02% 떨어졌다. 서울은 마포(-0.09%), 양천(-0.06%), 강동(-0.04%), 서초(-0.02%) 등이 하락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가 몰려 있는 강남구(0.01%)와 송파구(0.32%)는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평촌(-0.06%), 분당(-0.02%), 일산(-0.01%)이 하락했다. 경기도는 화성(-0.32%), 수원(-0.06%), 하남(-0.05%)은 내렸고 양주(0.09%), 광명(0.07%), 안산(0.07%)은 올랐다. 비수기에 접어든 전세시장은 소폭 하락했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윤곽을 드러낼 때까지 매도·매수자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