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17 23:07
호찌민 프로젝트 투자 승인
GS건설의 베트남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된다.
GS건설은 17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호찌민시 도로·주택 개발(BT·Build-Transfer)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받았다”면서 “이로써 2004년 10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된 총 7조원 규모의 베트남 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 정부가 허가한 도로·주택 개발(BT) 프로젝트는 GS건설이 호찌민시에 14km의 도로를 지어주는 대신 호찌민 시내 102만㎡의 토지를 받아 6000가구 이상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GS건설은 17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1조5000억원 규모의 호찌민시 도로·주택 개발(BT·Build-Transfer)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승인받았다”면서 “이로써 2004년 10월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의 양해각서(MOU) 체결로 시작된 총 7조원 규모의 베트남 개발 프로젝트가 모두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 정부가 허가한 도로·주택 개발(BT) 프로젝트는 GS건설이 호찌민시에 14km의 도로를 지어주는 대신 호찌민 시내 102만㎡의 토지를 받아 6000가구 이상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내년 상반기 도로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구찌리조트, 냐베신도시 개발 등 베트남 3개 개발사업을 2019년까지 진행하게 됐다.
GS건설 임충희 베트남사업부문장은 “이번 투자 승인을 계기로 최근 10년간 7~8%의 경제성장률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규모 해외 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GS건설 임충희 베트남사업부문장은 “이번 투자 승인을 계기로 최근 10년간 7~8%의 경제성장률을 거듭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규모 해외 복합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