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06 23:42
그동안 집값 상승세를 주도해온 서울 송파·강동·서초·강남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올 들어 하락세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1.32%)과 경기도(-1.99%)가 모두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서울(20.48%)과 경기도(25.89%) 모두 폭등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재건축 규제가 본격화된 데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건축아파트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송파구(-9.62%), 강동구(-7.31%), 강남구(-1.78%), 서초구(-1.78%) 등 강남권도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마포(7.04%), 용산(6.88%), 은평(6.48%)의 재건축 아파트는 큰 폭으로 올랐다.
6일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재건축 아파트는 서울(-1.32%)과 경기도(-1.99%)가 모두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서울(20.48%)과 경기도(25.89%) 모두 폭등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재건축 규제가 본격화된 데다 전반적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재건축아파트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송파구(-9.62%), 강동구(-7.31%), 강남구(-1.78%), 서초구(-1.78%) 등 강남권도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마포(7.04%), 용산(6.88%), 은평(6.48%)의 재건축 아파트는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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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는 작년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과천시(-11.69%), 성남시(-4.20%)의 재건축 아파트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안양시(-1.72%), 부천시(-1.56%)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고가의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경우, 대출규제·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에 따라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말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고가의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남권의 경우, 대출규제·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에 따라 매수세가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