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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여고생, 공인중개사 되다

    입력 : 2007.11.26 23:54

    토지공사 18회 합격자 발표

    여고 2학년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했다.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말 실시한 제18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경기 고양시 능곡고등학교 김수미(17)양이 최연소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미성년자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바뀜에 따라 김양은 이번 시험에 도전, 합격했다.

    또 토지공사는 올해 8만2465명이 응시해 1만9593명이 합격, 23.8%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20대 이하 13%, 30·40대 74%, 50대 이상은 13%이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48%. 수석 합격은 평균 95점을 득점한 현태환(48)씨 외 2명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한승현(71·강원도 춘천시)씨가 차지했다. 토지공사는 합격자 명단을 27일 홈페이지(www.iklctest.co.kr)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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