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1.23 23:56 | 수정 : 2007.11.24 03:26
김포·부천·인천 3곳… 파주 등과 시기 비슷해 미분양 나올 수도
수도권 서부지역에 올 연말까지 총 1만3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3일 “경기도 김포시와 부천시·인천시 등 3개 지역에 연말까지 총 1만3000여 가구가 분양된다”며 “이달 말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파주신도시와 고양 식사·덕이지구 등 1만7000여 가구까지 포함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물량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닥터아파트’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다음달 7일 김포시 풍무동에 중대형 위주(112-187㎡)인 ‘풍무자이 아파트’ 818가구를 내놓는다. 월드건설은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562가구(128~181㎡)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3일 “경기도 김포시와 부천시·인천시 등 3개 지역에 연말까지 총 1만3000여 가구가 분양된다”며 “이달 말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파주신도시와 고양 식사·덕이지구 등 1만7000여 가구까지 포함하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물량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닥터아파트’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다음달 7일 김포시 풍무동에 중대형 위주(112-187㎡)인 ‘풍무자이 아파트’ 818가구를 내놓는다. 월드건설은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에 562가구(128~181㎡)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GS건설이 다음달 5일 청라지구에 ‘청라 자이’(881가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또 인천 오류지구에서는 GS건설과 현대건설, 금호건설 등 3개 사가 이달 말부터 246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센터장은 “비슷한 지역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3만 가구 가까이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파주와 청라는 청약률이 높고 김포는 낮게 나오는 등 분양가와 입지 여건에 따라 청약률 차별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리서치센터장은 “비슷한 지역에서 거의 같은 시기에 3만 가구 가까이 분양이 이뤄지는 만큼 미분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파주와 청라는 청약률이 높고 김포는 낮게 나오는 등 분양가와 입지 여건에 따라 청약률 차별화가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