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1.08 23:22
10월 수도권에서 인·허가를 받은 주택이 5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잠정 집계 결과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5만여 가구의 주택이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만3617가구에 비해 1만6000여 가구가 늘어난 것이며 올 들어 월간 인·허가 물량 중 가장 많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인·허가를 신청했다”며 “인·허가를 받은 아파트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분양돼 미분양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잠정 집계 결과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5만여 가구의 주택이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3만3617가구에 비해 1만6000여 가구가 늘어난 것이며 올 들어 월간 인·허가 물량 중 가장 많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인·허가를 신청했다”며 “인·허가를 받은 아파트들이 연말에 한꺼번에 분양돼 미분양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