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1.06 22:16
개발 수혜 서부이촌동 아파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일대 아파트값이 올 들어 50%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부이촌동 아파트값은 올 초 3.3㎡(1평)당 1608만원에서 이달 초 2394만원으로 786만원(48.9%) 상승했다. 반면 용산구 동부이촌동 아파트값은 같은 규모가 2602만원에서 2702만원으로 100만원(3.8%) 오르는 데 그쳐 두 지역 간 아파트값 차이는 994만원에서 308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단지별로는 강변아파트가 3.3㎡당 1248만원에서 2101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68.4%)을 보였고 성원아파트 66.1%(1583만원→2630만원), 시범아파트 63.3%(1598만원→2610만원), 대림아파트 49.8%(1725만원→2584만원), 동아그린아파트 49.6%(1251만원→1871만원)를 기록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부이촌동 아파트값은 올 초 3.3㎡(1평)당 1608만원에서 이달 초 2394만원으로 786만원(48.9%) 상승했다. 반면 용산구 동부이촌동 아파트값은 같은 규모가 2602만원에서 2702만원으로 100만원(3.8%) 오르는 데 그쳐 두 지역 간 아파트값 차이는 994만원에서 308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단지별로는 강변아파트가 3.3㎡당 1248만원에서 2101만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68.4%)을 보였고 성원아파트 66.1%(1583만원→2630만원), 시범아파트 63.3%(1598만원→2610만원), 대림아파트 49.8%(1725만원→2584만원), 동아그린아파트 49.6%(1251만원→1871만원)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업무지구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뉴타운 등 각종 개발 호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용산 지역에는 내년까지 총 29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센터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라 서부이촌동을 중심으로 한 용산지역 일대가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라 있고 사업 기간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동산써브 채훈식 리서치센터장은 “국제업무지구 개발에 따라 서부이촌동을 중심으로 한 용산지역 일대가 직간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라 있고 사업 기간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