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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개발 삼성컨소시엄’ 국민연금 참가

    입력 : 2007.10.29 23:10 | 수정 : 2007.10.29 23:11

    내달초 최종 사업자 선정

    전체 사업비가 20조원이 훨씬 넘는 용산 정비창개발 사업수주전에 참여하는 삼성컨소시엄 참여사가 국민연금을 포함 26개로 늘어났다.

    현대건설·프라임컨소시엄에도 LG그룹·현대자동차 그룹계열사 엠코 등이 합류, 참여사가 35개를 넘어섰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금융사들이 용산개발 사업을 놓고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다. 양 컨소시엄은 ‘드림허브(DREAM HUB)’와 ‘글로벌 미르시티(G-MIR CITY)’를 ‘개발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컨소시엄에는 두산그룹의 두산건설·태영·남광토건·국민연금·푸르덴셜·맥쿼리은행 등 26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컨소시엄에 맞선 현대·프라임 컨소시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자회사인 엠코, KCC그룹의 KCC건설, 한진그룹의 한진중공업 등도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코레일(옛 철도청)은 30일부터 사업자 선정에 들어가 내달 초에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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