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9.02 23:32
서울 강북지역 소형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2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이사철을 앞두고 전셋값은 수도권 외곽에서 소폭 오름세를 타고 있을 뿐,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02% 올라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서 “신도시는 -0.02%로 약세를 지속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에선 강북·소형 아파트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성북·관악·용산·중랑·금천·구로구 등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평촌·분당·일산이 하락했고, 산본·중동은 제자리걸음했다. 수도권에선 시흥·의정부·안산·광명 등 개발 호재가 뚜렷한 지역 위주로 실수요자가 늘어 가격도 약간 뛰었다. 반면, 구리·군포·과천 등은 거래가 한산하다. 전세 시장은 일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하면 가격 변동이 없었다.
서울에선 강북·소형 아파트가 수요 증가로 가격이 상승했다. 성북·관악·용산·중랑·금천·구로구 등이 오름세를 이끌었다.
신도시는 평촌·분당·일산이 하락했고, 산본·중동은 제자리걸음했다. 수도권에선 시흥·의정부·안산·광명 등 개발 호재가 뚜렷한 지역 위주로 실수요자가 늘어 가격도 약간 뛰었다. 반면, 구리·군포·과천 등은 거래가 한산하다. 전세 시장은 일부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제외하면 가격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