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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천 래미안’ 3.3㎡당 1726만원

    입력 : 2007.09.01 00:1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서 분양하는 ‘동천 래미안’이 3.3㎡당 평균 1726만원에 분양 승인을 받아 9월 5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동천 래미안은 8월 말까지 분양 승인을 받으면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규정을 적용받아 기존의 추첨제가 적용된다.

    31일 삼성물산·용인시에 따르면 동천 래미안은 용인시에 3.3㎡당 평균 1790만원에 분양 승인을 신청했으며, 용인시는 분양가를 소폭 내린 선에서 최종 분양 승인을 내줬다. 이는 최근 용인시 상현동에서 분양한 현대건설 상현힐스테이트의 3.3㎡당 분양가 1549만원보다 177만원 정도 비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동천 래미안 분양가가 비싸지만 판교신도시에 인접해 있는데다 단지 규모가 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약 접수는 오는 5일 특별분양분(모델하우스 현장) 및 용인 무주택·지역 1순위 청약(인터넷)을 받는다. 31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지역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동천 래미안은 109~325㎡(33~98평형) 2393가구로 1가구당 가격은 5억2000만원(109㎡형)~17억9900만원(325㎡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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