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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지난해 10월 수준으로

    입력 : 2007.04.25 23:24

    이달들어 강남·북 차이 평당 1833만원으로 줄어

    강남 고가 주택 중심으로 집값이 하락하면서 서울 강남·북 아파트값 격차가 작년 10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25일 “4월 현재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강북·노원·도봉·동대문·성북·은평·중랑구) 아파트 평당 매매가 차이는 1833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1926만원보다 줄어든 것이며 10월 1857만원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 4월 현재 연초 대비 강남권 아파트값 평당가는 48만원 하락한 2794만원이며, 강북권은 33만원 상승한 961만원이다.

    닥터아파트 김경미 리서치센터장은 “대출 규제,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 부담이 급증하면서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강남·북 간 가격 격차는 앞으로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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