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4.17 22:14
‘더샵 퍼스트월드’ 미분양분 74가구 올 하반기 분양키로
송도에 ‘청약 광풍’이 다시 불어닥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했던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의 미분양 74가구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재분양되는 74가구는 ‘외국인 특별공급제도’에 따라 무주택 외국인에게 공급됐으나 미분양되거나 계약 해지된 물량으로, 47·53·65·120평형 등 대형 평형이다.
총 1569가구로 이뤄진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는 현재 1억~2억원의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상승한 웃돈)이 붙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터넷 청약을 통해 이 물량을 최초 분양가 수준(평균 평당가 1250만원 선)에 공급할 예정이며, 미분양 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인천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초 분양 당시 이 아파트 35평형은 1순위 259.4대 1, 34평형은 1순위 17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첫날에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했던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 아파트의 미분양 74가구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재분양되는 74가구는 ‘외국인 특별공급제도’에 따라 무주택 외국인에게 공급됐으나 미분양되거나 계약 해지된 물량으로, 47·53·65·120평형 등 대형 평형이다.
총 1569가구로 이뤄진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는 현재 1억~2억원의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상승한 웃돈)이 붙어 있다. 포스코건설은 인터넷 청약을 통해 이 물량을 최초 분양가 수준(평균 평당가 1250만원 선)에 공급할 예정이며, 미분양 아파트로는 이례적으로 인천지역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초 분양 당시 이 아파트 35평형은 1순위 259.4대 1, 34평형은 1순위 17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첫날에 청약이 마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