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4.16 22:41
건설교통부는 16일 송파신도시 건설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서울시의 주장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신도시 건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 장만석 신도시지원단장은 “송파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생길 경우, 주택시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최근 군부대 이전지를 확정, 발표하는 등 계획 일정에 따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송파신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건교부는 서울시가 계속해서 송파신도시 건설을 반대할 경우, 지자체에 위임한 건축허가권한을 회수하는 등 강경대응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서울시·경기도 등 관계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해 의견을 수렴하면서 송파신도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건교부는 서울시가 계속해서 송파신도시 건설을 반대할 경우, 지자체에 위임한 건축허가권한을 회수하는 등 강경대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