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3.26 22:54
올 들어 소비자들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體感)경기는 다소 호전됐으나 부동산 투자 심리는 싸늘하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최근 전국 2443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를 실시한 결과 향후 6개월 이내에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5%를 기록, 전 분기(7%)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4분기(3%) 이후 6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투자 의사가 있는 부동산을 묻는 질문에 아파트라는 응답도 51%로 전 분기의 66%에 비해 15%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토지(8%→19%)와 상가(6%→9%)는 투자 의사를 가진 응답자가 늘어났다.
한편 소비자의 체감경기 수준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분기 중 103을 기록,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상승하면서 2006년 2분기 이후 3개 분기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전국 2443가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비자동향조사(CSI)를 실시한 결과 향후 6개월 이내에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이 있는 가구의 비중이 5%를 기록, 전 분기(7%)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00년 4분기(3%) 이후 6년3개월 만에 최저치다.
투자 의사가 있는 부동산을 묻는 질문에 아파트라는 응답도 51%로 전 분기의 66%에 비해 15%포인트 급락했다. 반면 토지(8%→19%)와 상가(6%→9%)는 투자 의사를 가진 응답자가 늘어났다.
한편 소비자의 체감경기 수준을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분기 중 103을 기록, 전 분기 대비 5포인트 상승하면서 2006년 2분기 이후 3개 분기 만에 100선을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