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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되는 분양… 여기는 어떨까?

    입력 : 2007.03.09 00:20

    4월 분양시장 ‘주목할 만한 곳’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오는 4월 서울에서 9개 단지(주상복합 포함) 103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3월(11개 단지 1254가구)보다 17.5%(220가구), 작년 4월(11개 단지 1999가구)보다 48.3%가 각각 줄어든 물량이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과 주택업체 사이에 분양가를 둘러싼 갈등이 벌어지면서 아파트 분양이 연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4월 분양을 계획했던 가좌뉴타운 동부센트레빌은 6월로, 월곡1구역을 재개발한 월곡푸르지오는 5월로 각각 분양시기를 연기했다.

    4월에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주상복합 아파트 3개 단지가 분양된다. 금호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133의 3번지에서 주상복합아파트 32~75평형 26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한다. 3월 말 모델하우스를 열고, 4월 초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25층 3개 동 타워형으로 15층 이상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있다.

    신도종합건설은 광진구 광장동 121번지 일대에서 15층 1개 동 46~78평형 5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한강변과 접해 4층 이상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한진중공업도 광진구 구의동에서 26~48평형 83가구를 4월 중순 이후에 일반 분양할 계획이다. 저층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서초구 방배동과 관악구 봉천동에서는 중대형 평형 위주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61~91평형 130가구를 전량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이며 서리풀 공원과 인접해 있다. 풍성주택은 관악구 봉천동에서 40~66평형 1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 단지이다.

    동부건설은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0구역을 재개발, 249가구 중 23~45평형 6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걸어서 5분 거리인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통일로를 이용해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수건설은 성북구 동소문동 7가에서 동선구역재개발사업을 통해 194가구 중 25~44평형 8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 입구역이 걸어서 8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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