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2.19 22:00
안산 11.57% 상승 등 고공행진
매매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세시장이 인천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9일 “작년 11·15대책 이후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수도권 전세금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수도권 전세금은 평균 2.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5~2006년 비슷한 기간에 조사된 수도권 전세금 변동률(1.68%)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인천은 연수구(8.75%)를 중심으로 전세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송도 금호어울림 55평형 전세금은 11·15대책 발표 당시 평균 2억2500만원 선이었지만 2월 초 조사에서는 1억원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안산(11.57%), 의왕(4.64%), 의정부(4.63%) 순으로 전세금이 고공행진을 했다. 안산의 경우, 사동, 성포동, 선부동, 원곡동, 고잔동 등은 전세금 상승률이 10% 이상이다. 서울은 금천구(3.98%), 성북구(3.34%), 중구(3.25%) 순으로 전세금 상승률이 높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9일 “작년 11·15대책 이후부터 올해 2월 9일까지 수도권 전세금을 조사한 결과, 이 기간 수도권 전세금은 평균 2.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2005~2006년 비슷한 기간에 조사된 수도권 전세금 변동률(1.68%)보다 0.5%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특히 인천은 연수구(8.75%)를 중심으로 전세금이 큰 폭으로 올랐다. 송도 금호어울림 55평형 전세금은 11·15대책 발표 당시 평균 2억2500만원 선이었지만 2월 초 조사에서는 1억원이 올랐다. 경기도에서는 안산(11.57%), 의왕(4.64%), 의정부(4.63%) 순으로 전세금이 고공행진을 했다. 안산의 경우, 사동, 성포동, 선부동, 원곡동, 고잔동 등은 전세금 상승률이 10% 이상이다. 서울은 금천구(3.98%), 성북구(3.34%), 중구(3.25%) 순으로 전세금 상승률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