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6.06.25 23:35 | 수정 : 2006.06.25 23:35
이번주 전국 1만8124가구 쏟아져
월드컵 열기로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건설업체들이 서울, 부산, 충청권 등에서 대거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청약접수를 받거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가 25개 단지, 1만8124가구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일대 삼일아파트 등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베네치아’의 청약접수를 27일부터 받는다. 16~45평형 187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청계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도 종로 숭인동과 중구 충무로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경기지역에서는 대주건설이 26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공세지구에서 2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신도종합건설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302가구를 분양한다.
충청권에서는 대림산업이 청주시에서 385가구를, 에이원건설이 제천시 고암동에서 378가구를, 중흥종합건설은 충주시 교현동에서 51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신동아, 대주건설, 계룡건설 등이 7개 단지 7415가구를 분양한다. ‘내집마련 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한국팀의 16강 탈락으로 월드컵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의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일대 삼일아파트 등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베네치아’의 청약접수를 27일부터 받는다. 16~45평형 187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로, 청계천 인근에 위치해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도 종로 숭인동과 중구 충무로에서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경기지역에서는 대주건설이 26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공세지구에서 2000여 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신도종합건설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302가구를 분양한다.
충청권에서는 대림산업이 청주시에서 385가구를, 에이원건설이 제천시 고암동에서 378가구를, 중흥종합건설은 충주시 교현동에서 51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부산에서는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신동아, 대주건설, 계룡건설 등이 7개 단지 7415가구를 분양한다. ‘내집마련 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한국팀의 16강 탈락으로 월드컵 열기가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의 분양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