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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년 1만8천여가구 일반분양

    입력 : 2005.12.21 18:25 | 수정 : 2005.12.21 18:35

    뉴타운·재개발로 강북권이 절반 넘어
    강남엔 물량 적어도 '알짜단지' 많아

    내년에 서울에서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일반 분양될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만8000여 가구로 나타났다. 계획대로 이뤄지면 올해(1만1500가구)보다 58%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2006년 서울 일반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93개 단지·1만8297가구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강남권 965가구 ▲강북권 1만134가구 ▲강서권 2479가구 ▲도심권 4719가구다.

    재건축 규제 때문에 강남권 물량은 대폭 감소한 반면, 뉴타운·재개발 활성화로 강북권에 전체의 55% 이상이 몰려 있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강남권은 물량 면에서는 적지만, 제법 알짜 단지가 많아 내집마련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년 물량 중 가장 관심있는 단지는 삼성동 영동차관 재건축, 은평뉴타운, 황학동 롯데캐슬 등이 꼽힌다. 최근 관리처분이 통과된 영동차관 재건축은 2070가구로 12~18평형 416가구가 내년 1월에 분양된다. 서울 분양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지만, 분양 평수가 작아 임대사업용으로 관심을 둘 만하다.
    강북권에서는 은평뉴타운이 단연 돋보인다. 내년 하반기에 1지구 18~60평형 43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뉴타운 일반분양으로는 처음이며,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워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동대문구 용두5지구 재개발(435가구) 사업은 왕십리 뉴타운에 속해 있다.

    강서권에서는 신원종합개발이 분양할 동작구 상도동 조합주택(999가구), 구로구 고척동의 대우푸르지오(662가구) 등이 뉴타운이나 지하철역과 가까워 청약을 고려해볼 만하다. 도심권에서도 제법 알짜가 많다.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1852가구)이 내년 2월에 분양되며, 뚝섬 서울숲공원 인근에서는 두산중공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640가구, 445가구를 내년 상반기 안에 내놓을 계획이다. 마포구 하중동에서는 GS건설이 단독주택 재건축 물량으로 448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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