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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택지지구 4만가구 입주 경전철 들어설 용인 동백 ‘눈길’

    입력 : 2005.11.25 06:52 | 수정 : 2005.11.25 06:52

    내년에 서울·수도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아파트 50여곳, 2만9500가구가 대거 입주한다. 택지지구는 계획 도시로 환경이 쾌적하고, 교통·학교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만큼 내집마련이나 전셋집으로서 선호도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특히 내년에는 용인 동백·고양 풍동·화성 동탄 등 ‘알짜배기’가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는 내년에 입주할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는 모두 4만208가구이며, 이 중 73%인 2만9519가구가 수도권에 몰려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이 1곳 761가구, 경기도가 48곳 2만4375가구, 인천이 4곳 1529가구, 신도시가 4곳 2854가구 등이다.



    * 용인 동백지구

    총 100만평 규모로 아파트,단독주택 등 1만7000여가구가 내년 2월부터 주인을 맞는다. 내년 입주 물량은 22개 단지, 1만696가구. 택지지구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2월에 한라비발디(894가구)를 시작으로 3월에 서해그랑블(1582가구), 4월에 코아루(2107가구) 등이 잇따라 입주한다. 연말엔 주택공사의 뜨란채(1088가구)도 완공된다.

    중앙공원 조망권이 좋은 동일하이빌과 한라비발디,신영프로방스,서해그랑블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다. 2009년6월 개통할 경전철역과 가까운 코아루,현진에버빌 등도 관심 단지다. 분양권 전매는 금지돼 있지만, 30평대가 3000만~8000만원, 40평대 이상은 최고 1억5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 화성 동탄신도시



    2기 신도시의 선두주자인 화성 동탄지구도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구 전체의 아파트는 3만9000여가구이며, 이 가운데 내년에 4개 단지, 2854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내년 3월 시범단지의 풍성신미주(438가구)가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어 12월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1473가구), 다숲캐슬(429가구), 더?(514가구)이 입주한다.

    동탄은 평당 700만~900만원대에 분양됐지만, 현재 비공식적으로 프리미엄만 1억원대에 이른다. 따라서, 입주 후 시세는 평당 1000만원을 넘을 전망이다. 신분당선·용인고속도로 등이 연결되면 교통 여건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녹지율이 30%를 넘고, 삼성전자 제2반도체 공장 증설 등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 용인 죽전지구

    작년 말 입주가 거의 끝났으며, 내년에 4개단지, 1411가구가 추가로 입주한다. 4월 로얄듀크 706가구를 시작으로 5월 누리에뜰(200가구), 10월 LG죽전자이2차(275가구)와 상록(230가구)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선다. 죽전지구는 분당과 길 하나로 붙어있고, 규모도 100만평에 달한다. 내년 입주 단지 중에선 로얄듀크가 관심대상. 분당선 보정역에서 걸어서 3분쯤 걸린다. 현재 시세는 33평형이 4억3800만~4억9800만원이며 46평형은 최고 7억5000만원을 호가한다.



    * 고양 풍동지구

    주택공사가 조성한 고양 풍동지구(25만평)는 총 7000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내년에 5개 단지, 3052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6월 아이파크 583가구를 시작으로, 7월과 9월에 주공그린빌2단지(888가구)와 3단지(382가구), 10월 두산위브(730가구), 12월 성원상떼빌(469가구)이 잇따라 입주한다. 서쪽으로 일산신도시와 붙어있고, 경의선 백마역이 가깝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원당IC, 3호선 정발산역 등도 이용할 수 있다.



    * 파주 교하지구

    교하지구에선 4개 단지 2686가구가 내년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4월에 우남퍼스트빌(600가구)과 월드메르디앙(480가구), 효성·대원(1240가구) 등 3개 단지가 동시 입주하며 10월에 신동아파밀리에(366가구)도 입주한다.

    교하지구는 62여만평에 1만여가구가 들어서며, 일산 대화동까지 차로 15분쯤이면 닿는다. 운정신도시와 붙어 있다. 최근 파주LCD공장 설립 등으로 관심이 높다.

    그러나, 현재 분양권 시세는 약세이다. 30평대 기준으로 프리미엄은 1000만원 안팎이며, 그나마 급매물은 분양가 이하에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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