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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 열기 뚝… 분당만 후끈

    입력 : 2005.07.19 18:38 | 수정 : 2005.07.19 18:38


    강남·송파·용인은 낙찰가율 크게 낮아져



    8월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경기 용인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 경매 시장도 열기가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분당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4일까지 법원 경매에 나온 강남구 아파트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94.40%로 6월의 103.9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또 경매 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를 나타내는 낙찰률도 지난달의 65.22%보다 크게 떨어진 28.60%에 그쳤다.

    서울 송파구 아파트와 경기 용인 지역 아파트도 지난달 104.15%, 104.18%까지 치솟았던 낙찰가율이 83.20%, 92.60%로 각각 하락했다. 그러나 분당 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달 122.39%보다 소폭 증가한 128.40%를 기록, 3개월째 아파트 경매 시장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권과 분당·용인 지역 등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연초부터 시작된 부동산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부터 급등세를 보여왔다.

    지지옥션 강은 홍보팀장은 “이달 들어 서울과 수도권 전체의 낙찰가율이 1~3% 정도 소폭 하락한 반면, 서울 강남권은 10~20%나 급락하고 있다”며 “정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관망세에 들어서면서 거래 건수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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