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02.02 17:11 | 수정 : 2005.02.02 17:11
전문가 6人 설문
올 들어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택시장이 정부의 규제 완화와 전반적인 경기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본격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사철에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아직은 본격 상승 국면 아니다
전문가 대부분은 “아직은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최근의 상승은 이사철을 맞은 일시적 반등으로 본격적인 상승은 2007년쯤 가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수석 연구원은 “지금은 엄밀히 말하면 침체기가 아닌 하향 안정기”라며 “바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3월까지 단기상승 후 이사철 수요가 끝나는 4월부터 연말까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바닥을 치고 서서히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견해도 있다. 부동산 시행업체 MDM의 문승석 대표는 “작년 말 이미 바닥을 치고 지금은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급격한 상승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정책과 경기회복이 변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향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정부정책을 꼽았다.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규제 강화로 가느냐, 완화로 가느냐에 주택시장의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정책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 여부와 관련해, 문승석 대표는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은 주택공급을 줄이고 건설경기를 침체시켜 전체 경기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정부가 결국은 규제를 풀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물경제 등 전반적인 거시경제의 회복도 큰 변수로 꼽혔다. 내외주건 김신조 대표는 “전체 경기가 회복돼 가처분 소득 및 실질구매력이 늘어야 부동산 수요도 되살아난다”며 “경기회복 없이 부동산 가격만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분양예정인 판교 신도시 분양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뉴타운 등이 유망
향후 주도상품에 대해 부동산퍼스트의 곽창석 이사는 “경기도 판교신도시나 서울 강남 및 강북 뉴타운 지역이 유망하다”며 “좋은 입지를 갖춘 재건축 시장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직은 본격 상승 국면 아니다
전문가 대부분은 “아직은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최근의 상승은 이사철을 맞은 일시적 반등으로 본격적인 상승은 2007년쯤 가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박재룡 수석 연구원은 “지금은 엄밀히 말하면 침체기가 아닌 하향 안정기”라며 “바닥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이른 감이 있다”고 말했다.
RE멤버스 고종완 대표는 “3월까지 단기상승 후 이사철 수요가 끝나는 4월부터 연말까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바닥을 치고 서서히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견해도 있다. 부동산 시행업체 MDM의 문승석 대표는 “작년 말 이미 바닥을 치고 지금은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상태”라며 “하지만 급격한 상승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정책과 경기회복이 변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향후 주택시장의 가장 큰 변수로 정부정책을 꼽았다. 박재룡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규제 강화로 가느냐, 완화로 가느냐에 주택시장의 흐름이 달라질 것”이라며 “하지만 정부정책이 어디로 갈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규제 완화 여부와 관련해, 문승석 대표는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은 주택공급을 줄이고 건설경기를 침체시켜 전체 경기를 죽이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며 “정부가 결국은 규제를 풀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물경제 등 전반적인 거시경제의 회복도 큰 변수로 꼽혔다. 내외주건 김신조 대표는 “전체 경기가 회복돼 가처분 소득 및 실질구매력이 늘어야 부동산 수요도 되살아난다”며 “경기회복 없이 부동산 가격만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분양예정인 판교 신도시 분양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뉴타운 등이 유망
향후 주도상품에 대해 부동산퍼스트의 곽창석 이사는 “경기도 판교신도시나 서울 강남 및 강북 뉴타운 지역이 유망하다”며 “좋은 입지를 갖춘 재건축 시장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