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5.01.05 17:44 | 수정 : 2005.01.05 17:50
단독·저층아파트등 3만가구 들어서
골프장등 레저·관광기능 위주로 건설
1720만평 규모의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가 내년 말 착공하기로 함에 따라 해당 지역과 인근지역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화지구는 분당(594만평·9만7580가구)의 3배나 되는 초대형이지만 주거단지(220만~250만평)보다는 생태문화체험파크, 골프장 등 레저·관광기능 위주로 건설되는 신개념 신도시이다. 시화지구는 단독주택과 저층아파트 위주로 2만5000~3만가구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골프장 등 레저시설이 많은 만큼 레저를 즐기는 젊은층은 물론, 은퇴계층의 노후 주거시설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특히 시화지구 개발에 맞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접근로를 만들고 부천 소사동~시화지구 간 전철과 서울 양재~시화 간 고속화도로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화지구는 분당(594만평·9만7580가구)의 3배나 되는 초대형이지만 주거단지(220만~250만평)보다는 생태문화체험파크, 골프장 등 레저·관광기능 위주로 건설되는 신개념 신도시이다. 시화지구는 단독주택과 저층아파트 위주로 2만5000~3만가구 정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골프장 등 레저시설이 많은 만큼 레저를 즐기는 젊은층은 물론, 은퇴계층의 노후 주거시설로 각광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특히 시화지구 개발에 맞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하는 접근로를 만들고 부천 소사동~시화지구 간 전철과 서울 양재~시화 간 고속화도로도 신설할 계획이다.
시화지구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공단과 농촌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시화호 주변 지역도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 안산시 고잔지구와 화성시 봉담읍 등 주변지역에서 올해 13개 단지 1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시화호 북측 지역인 안산시 고잔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오는 3월 38~61평형 71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우림건설이 오는 9월 안산시 초지동에서 483가구, 대한주택공사가 안산시 신길동에서 1448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시화지구 남쪽의 화성시 봉담지역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봉담읍에서는 쌍용건설(476가구), 동문건설(480가구), 신창건설(1400가구) 등이 3월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택공사는 봉담택지개발지구에서 736가구를 연말쯤 공급할 예정이다.
시화지구 남쪽의 화성시 봉담지역에서도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봉담읍에서는 쌍용건설(476가구), 동문건설(480가구), 신창건설(1400가구) 등이 3월에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택공사는 봉담택지개발지구에서 736가구를 연말쯤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