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4.12.16 14:57 | 수정 : 2004.12.16 14:57
경기도는 10가구중 7가구가 30평형
서울지역 아파트 10가구 중 5가구가 30평형대 아파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경기도는 10가구 중 7가구가 30평형대로 조사돼, 수도권에서 30평형대 아파트가 주류 평형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것으로 분석됐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난 98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입주 단지를 분석한 결과 2004년 현재 30평형대 아파트 비율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48.5%, 66.8%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98년 당시 서울과 경기도의 30평형대 아파트 입주 비율이 각각 36.8%와 40.8%였던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각각 11.7%포인트, 26.0%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반면 98년 당시 전체 평형의 절반을 차지했던 20평형대 아파트는 2004년 현재 비중이 20% 선으로 추락, 30평형대와 대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현재 입주 아파트 중 20평형대 아파트 비율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24.4%와 20.4% 선. 이는 지난 98년 당시 서울과 경기도의 20평형대 아파트 입주 비율이 각각 49.3%와 49.8%였던 점을 감안하면 20평형대 아파트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입주 아파트 중 20평형대 비율이 98년도에 49.3%로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근접했었다. 그러나 99년에 41.5%로 하락세를 보인 뒤, 2000년 33.5%, 2001년 22.1%로 해마다 감소해, 2004년 현재는 20.4%까지 떨어졌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하락폭이 커 98년 당시 49.8%에서 2004년엔 20.4%로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30평형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 거주자에게 갈아타기의 대상이자, 중대형 평형으로 이주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20평형대에서 30평형대로 평형 이동이 이뤄지면서 서민들 대상 주택이 사라지고, 아울러 전셋값과 분양가가 20평형에 비해 큰 폭으로 뛰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단점”이라고 덧붙였다.
(edaily 윤진섭기자)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난 98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 입주 단지를 분석한 결과 2004년 현재 30평형대 아파트 비율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48.5%, 66.8%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98년 당시 서울과 경기도의 30평형대 아파트 입주 비율이 각각 36.8%와 40.8%였던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각각 11.7%포인트, 26.0%포인트가 증가한 셈이다.
반면 98년 당시 전체 평형의 절반을 차지했던 20평형대 아파트는 2004년 현재 비중이 20% 선으로 추락, 30평형대와 대비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현재 입주 아파트 중 20평형대 아파트 비율은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24.4%와 20.4% 선. 이는 지난 98년 당시 서울과 경기도의 20평형대 아파트 입주 비율이 각각 49.3%와 49.8%였던 점을 감안하면 20평형대 아파트의 비중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셈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전체 입주 아파트 중 20평형대 비율이 98년도에 49.3%로 전체의 절반 수준에 근접했었다. 그러나 99년에 41.5%로 하락세를 보인 뒤, 2000년 33.5%, 2001년 22.1%로 해마다 감소해, 2004년 현재는 20.4%까지 떨어졌다.
경기도는 서울보다 하락폭이 커 98년 당시 49.8%에서 2004년엔 20.4%로 3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30평형 아파트는 소형 아파트 거주자에게 갈아타기의 대상이자, 중대형 평형으로 이주하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다만 20평형대에서 30평형대로 평형 이동이 이뤄지면서 서민들 대상 주택이 사라지고, 아울러 전셋값과 분양가가 20평형에 비해 큰 폭으로 뛰면서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단점”이라고 덧붙였다.
(edaily 윤진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