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4.11.21 17:11 | 수정 : 2004.11.21 17:11
서울·인천 내달 2183가구 동시분양
다음달 초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올해 마지막 동시분양을 통해 아파트 2183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은 올 들어 3차 동시분양 이후 최대 물량이며, 대우·롯데·금호 등 유명 건설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은 이달보다 40% 이상 물량이 줄었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될 서울 11차 동시분양에 13개 단지, 2879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133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차(2125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며, 이달보다 소폭 늘었다.
지역별로 강남구 2곳, 서초·송파·강동구 각 1곳 등 강남권에서 모처럼 5개 단지가 대거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캐슬노블’(117가구) 전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개별 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고·양재고·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SK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팔레스호텔 뒤편에 짓는 ‘반포 SK뷰’는 70~86평형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됐다. 천호동 동구종합건설과 가락동 동궁종합건설은 역세권 아파트로 주변에 공원이 많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단지규모가 100가구 미만이며,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며 “대부분 100% 일반분양된다는 점에서 로열층 당첨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북권의 경우, 성북구에서만 삼성래미안 월곡2차(787가구)와 삼선동 대우푸르지오(864가구) 등 대형 재개발단지 2곳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두 단지 모두 뉴타운과 가깝고,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용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영등포구 문래동 금호어울림 역시 뉴타운 인접지역이며, 종로 창경궁 인근에 짓는 건양종합건설은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게 특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청약을 받는 인천 6차 동시분양에는 남동구에서만 2개 단지, 852가구가 나온다. 논현 지구 신일해피트리는 38~69평형의 중대형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지역이며, 만수동 인평주택건설은 12월 중 입주가 가능한 선(先)시공, 후(後)분양 아파트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최근 동시분양 청약률 급락으로 투자열기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모처럼 유명건설업체의 대단지가 포함돼 있는 만큼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21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될 서울 11차 동시분양에 13개 단지, 2879가구가 공급되며, 이 가운데 일반 분양물량은 1331가구로 집계됐다. 지난 3차(2125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며, 이달보다 소폭 늘었다.
지역별로 강남구 2곳, 서초·송파·강동구 각 1곳 등 강남권에서 모처럼 5개 단지가 대거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서 ‘캐슬노블’(117가구) 전 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개별 창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고·양재고·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SK건설이 서초구 서초동 팔레스호텔 뒤편에 짓는 ‘반포 SK뷰’는 70~86평형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됐다. 천호동 동구종합건설과 가락동 동궁종합건설은 역세권 아파트로 주변에 공원이 많다. 닥터아파트 강현구 실장은 “단지규모가 100가구 미만이며,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라며 “대부분 100% 일반분양된다는 점에서 로열층 당첨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강북권의 경우, 성북구에서만 삼성래미안 월곡2차(787가구)와 삼선동 대우푸르지오(864가구) 등 대형 재개발단지 2곳이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두 단지 모두 뉴타운과 가깝고, 역세권이어서 실수요자용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영등포구 문래동 금호어울림 역시 뉴타운 인접지역이며, 종로 창경궁 인근에 짓는 건양종합건설은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는 게 특징이다.
다음달 1일부터 청약을 받는 인천 6차 동시분양에는 남동구에서만 2개 단지, 852가구가 나온다. 논현 지구 신일해피트리는 38~69평형의 중대형으로 신흥 주거타운으로 꼽히는 지역이며, 만수동 인평주택건설은 12월 중 입주가 가능한 선(先)시공, 후(後)분양 아파트이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최근 동시분양 청약률 급락으로 투자열기가 주춤한 상황이지만 모처럼 유명건설업체의 대단지가 포함돼 있는 만큼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