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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677가구 7차 동시분양

    입력 : 2004.07.15 17:39 | 수정 : 2004.07.15 17:39



    내달 5일부터 청약접수



    내달 5일 접수를 시작하는 서울 7차 동시분양을 통해 3개 단지, 677가구(일반분양 276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지난 6차 동시분양과 비교하면 70%가 줄었다. 서울 동시분양에서 지속적으로 청약 미달이 발생하는 가운데 피서철 등 비수기가 맞물려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8월 5일부터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지역별로는 관악구, 성동구, 용산구가 1곳씩이다. 풍림산업이 봉천동 10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는 374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9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고, 관악로와 남부순환로를 통해 강남으로 연결된다. 주변에 관악·청룡초등, 문영여중고, 영락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두산산업개발이 성수동2가 대호·왕궁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는 모두 157가구로, 조합원분을 뺀 3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강변북로, 영동대교, 올림픽도로, 동부간선도로, 동이로가 연결된다. 이마트, 테크노마트, 뚝도시장, 동서울터미널, 서울민자병원, 방지거 병원 등 편의 시설이 인근에 있다.

    ㈜삼호가 한강로2가에 짓는 아파트는 146가구 모두가 일반 분양된다. 용산가족공원, 효창공원, 한강시민공원이 가깝고, 지하철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갈수록 입지와 브랜드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는 만큼, 입지·분양가 등을 잘 따져 청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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