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4.06.16 18:11 | 수정 : 2004.06.16 19:18
화성 동탄신도시 첫 분양
평당 700만원대… 품질경쟁 치열할듯
녹지율 24.3%로 일산·분당보다 쾌적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시범 분양이 오는 7월 초에 이뤄진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가 최근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 분양에 대해 사업 승인을 내줌에 따라 업체들은 7월 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 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 등 10개사로 오는 24일쯤 모집 공고를 내고, 25일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열고 홍보전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무주택 우선 순위자가 7월 1일, 일반 1순위자가 2일로 잠정 결정됐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가 최근 화성 동탄 신도시 시범 분양에 대해 사업 승인을 내줌에 따라 업체들은 7월 초부터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 단지 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한화건설·현대산업개발 등 10개사로 오는 24일쯤 모집 공고를 내고, 25일 모델하우스를 일제히 열고 홍보전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무주택 우선 순위자가 7월 1일, 일반 1순위자가 2일로 잠정 결정됐다.
당첨자는 7월 14일쯤 발표하고 계약은 17일쯤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신한은행 등 청약통장을 취급하는 모든 은행 전국 지점에서 청약을 받는다.
정부가 최근 땅값에 표준건축비를 더한 가격을 분양가로 채택하도록 하는 원가연동제를 추진하고 있고, 시민 단체들이 적정 분양가를 550만원대로 제시하고 있어 분양가 논란이 뜨거울 전망이다.
건설업체들은 700만원대의 분양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시민단체들이 주장하는 500만원대 분양가는 임대아파트 수준에도 못 미친다”며 “아무리 낮춰 잡아도 700만원대 이하는 어렵기 때문에 고급 마감재 사용 등 품질로 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공정위가 용인 동백, 죽전지구 아파트 공급업체들의 담합행위를 적발, 분양가가 실제 발표될 경우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막판까지 분양가 발표를 미루는 등 치열한 눈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화성 동탄 시범 단지의 분양물량은 모두 5036가구다. 업체별로는 한화건설(534가구), 금강종건(484가구), 대동종건·롯데건설(429가구), 월드·반도건설(1473가구), 삼성물산(514가구), 우남건설(610가구), 포스코건설(514가구), 현대산업개발(74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06년 12월. 화성 동탄신도시는 273만평 규모로 판교신도시와 비슷하고, 분당(594만평)의 절반 정도 규모다.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3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공원녹지율은 24.3%로 일산(22.2%)과 분당(19.3%)보다 좋은 편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양해근 실장은 “동탄신도시의 성패는 자급자족형 도시가 되느냐 서울의 베드타운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 시범 단지의 분양물량은 모두 5036가구다. 업체별로는 한화건설(534가구), 금강종건(484가구), 대동종건·롯데건설(429가구), 월드·반도건설(1473가구), 삼성물산(514가구), 우남건설(610가구), 포스코건설(514가구), 현대산업개발(74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06년 12월. 화성 동탄신도시는 273만평 규모로 판교신도시와 비슷하고, 분당(594만평)의 절반 정도 규모다. 임대아파트를 포함해 3만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공원녹지율은 24.3%로 일산(22.2%)과 분당(19.3%)보다 좋은 편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양해근 실장은 “동탄신도시의 성패는 자급자족형 도시가 되느냐 서울의 베드타운이 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