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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토지시장 과열여부 지표로 개발

      입력 : 2004.03.08 19:21 | 수정 : 2004.03.08 19:21

      부동산 조기경보 체제 나온다
      이달중 국토硏에 용역의뢰

      주택시장과 토지시장의 과열여부를 미리 판단할 수 있는 종합지표가 나온다.

      건설교통부는 8일 하반기 중에 ‘부동산 시장 조기 경보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주택가격추이, 매물동향, 청약률, 미분양추이, 이자율, 주택건설 실적, 건축허가면적 등의 지표를 활용, 향후 부동산시장의 과열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종합지수를 개발할 예정이다.

      종합지수에 따라 부동산 시장 상황은 정상, 주의, 심각, 위험의 단계로 나뉘게 되며 정부는 각 단계에 맞는 부동산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종합지수는 주택과 토지부분의 두 가지 지수로 발표된다.

      건교부는 조기경보시스템이 도입되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기 전에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학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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