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4.02.03 16:56 | 수정 : 2004.02.03 16:56
500가구 이상인 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보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3일 서울 시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의 현재 매매 시세를 분양 가격과 비교한 결과,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분양가 대비 현재가 상승률을 보면 500가구 미만 아파트는 17.7%에 그친 반면, 500~1000가구 단지에선 34%로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 1000~2000가구 단지는 32.4%, 2000가구 이상 단지는 3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입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단지일수록 편의시설 이용과 단지 조경 조성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3일 서울 시내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의 현재 매매 시세를 분양 가격과 비교한 결과, 대단지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분양가 대비 현재가 상승률을 보면 500가구 미만 아파트는 17.7%에 그친 반면, 500~1000가구 단지에선 34%로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 1000~2000가구 단지는 32.4%, 2000가구 이상 단지는 3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입지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단지일수록 편의시설 이용과 단지 조경 조성에 유리하다는 점 때문에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