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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다시 뛴다

    입력 : 2003.05.18 16:56 | 수정 : 2003.05.18 16:56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이 다시 폭등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는 작년
    9·4 부동산 가격 안정대책 이후 최고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시세 조사업체인 부동산뱅크 양해근 팀장은 16일 “아파트 가격
    변동률 조사 결과, 서울 전체 평균이 1주간 1.05%가 오른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가 3.22% 폭등했다”고 말했다. 부동산뱅크 조사에서 송파구
    잠실1동 주공1단지 13평이 3000여만원,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
    16평형이 4000만원,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18평형이 4000만원 오르는 등
    호가가 급등했다. 양 팀장은 “오는 7월 재건축 규제 강화를 앞두고 각
    조합들이 인허가를 서두르면서 재건축 기대감으로 호가가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팀장은 “양도세 조사가 강화되면서 매도세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거래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최근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여유자금은 늘어나는 데 반해 분양권 전매금지 조치
    등으로 투자대상이 줄어들고 있다”며 “때문에 사업승인이 확실시되는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어 당분간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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