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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분양·미계약 아파트 늘어나

    입력 : 2003.02.03 20:33 | 수정 : 2003.02.03 20:33




    부동산 경기가 하강 국면을 맞으면서 서울·수도권에서 미분양·미계약
    아파트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최근 아파트 청약 경쟁률 자체가 크게
    낮아진 데다, 불경기 여파로 이른바 비(非)인기지역에 당첨된 투자자들이
    계약을 포기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나 장기적 관점의 투자자라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들이 계약금 비중을 낮추거나 중도금을 무이자 지원하는 등의
    혜택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단 미분양 아파트인만큼 입지여건과
    층(層)·향(向) 등을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한다. 다음은 대표적인 미분양
    아파트 단지.

    ◆ 사당동 성동종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140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 28평형 2가구와 32평형 4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단지
    주변으로 까치산공원이 있으며 인근 지하철로는 7호선 남성역과 2·4호선
    사당역이 있다. 남성초·동작중·인헌고교 등의 학교가 가까운 편이다.
    2004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 연희동 성원건설 =119가구 규모의 재건축 아파트로, 오는 2004년 말
    입주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교정과 인접해 있고 인근의
    연희로·성산로·내부순환로 등이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연희초등학교가 가까이 있다. 46평형이 2가구, 65평형이 4가구, 52평형이
    1가구 남아 있다.

    ◆ 천호동 평대종건 =천호동 성덕여중 옆 미진연립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총 58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작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58가구 모두 31평형 단일 평형으로 현재 4가구가 남아 있다. 분양가격은
    2억3000만원. 지하철 명일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 의정부시 금오동 우암종건 =오는 2004년 8월 입주 예정인 202가구
    규모의 아파트. 33평형 등의 미분양분이 있다. 단지 인근에 자리한
    금오택지지구는 약 8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로 경기도 제2청사와
    초중고교 6개, 할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 강화 창리 세광종건 =세광종합건설이 인천 강화군에 짓는 497가구
    규모의 아파트. 용적률 169%를 적용해 단지가 쾌적한 편이다.
    제2강화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됐고, 인근에는 온천과
    자연휴양림도 있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잔여 분량인 26평형
    20가구에 대해서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을 제공한다.

    ◆ 안성시 공도면 대한투자신탁 =총 10개 동 751가구 규모로 건축되는
    단지. 24평형 단일 평형으로 설계됐으며, 인근에는 킴스클럽 등
    대형유통점과 평택대·안성국립산업대 등의 교육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24평형 20가구 정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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