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유망 입주예정 아파트

올해 서울지역에서 서울 4만8118가구, 경기 12만3414가구, 인천 6813가구
가구등이 입주한다. 특히 대단지 입주아파트가 많아 전세부족현상을
완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올해 입주하는 아파트들은 분양권 전매제한(계약후 1년)을 받지
않기 때문에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다”고 말했다. 새아파트는 전세물량도
비교적 풍부한 만큼, 이사를 해야 하는 전세수요자들은 입주 2~3개월
전에 미리 전세 계약을 맺어두는 것도 좋다.

◆ 공덕 삼성래미안 = 공덕동 소의초등학교 바로 아래 공덕2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전체 882가구이다. 오는 5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7분정도의 거리이다. 소의초등학교,
환일중학교, 배문 중학교, 공덕초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심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 당산동 삼성싸이버 = 당산중학교 바로 아래 들어서는 아파트로
전체801가구. 올림픽대로 건너편으로 여의도 국회의사당과 KBS방송국이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당산역이 도보 10분정도 거리이다. 영동초등학교,
당서초등학교, 영중초등학교, 당산서중교, 당산중교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인근 노후아파트들이 한 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고
개통예정인 지하철 9호선이 2호선 당산역과 환승역이 될 예정이다.

◆ 영등포동 대우드림타운 = 영등포 1동사무소 바로 옆에 들어서는
2462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이 걸어서
5분이내 거리이다. 영등포 로터리 주변의 롯데백화점, 경방필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영등포 초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 행당 한신 =오는 8월 입주예정으로 행당역과 왕십리역 사이에 위치한
156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역을 이용하려면 마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 화곡동 대우그랜드월드 = 대우건설이 강서구 화곡동 시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 로 2176가구의 대단지.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서
도보로 3~4분거리이며 강서로, 남부순환도로 및 올림픽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발산초등학교, 화곡고, 덕원예고, 명덕외고, 명덕고교,
명덕여고 등 주변에 학교가 많다..

◆ 양재동 신영체르니 =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소형평형으로 10평형대는
원룸형, 20평형대는 투룸형으로 내부설계가 이루어졌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고 남부순환로, 강남대로, 양재대로, 논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 안산고잔 대림2차 =안산 고잔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난해 12월에 대림1차 2073가구가 하는데 이어 5월부터는 대림 2차
866가구가 입주한다. 지역난방을 채택했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수인산업도로, 서울~안산고속도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고잔지구에는 이미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교가 개교했다.

◆ 토평지구 주공 = 주공아파트는 토평지구 중에서도 약간 위쪽에 위치해
있어 그동안 인기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하지만 입주시점이 다가오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18평형과
24평형으로 소형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다 LG백화점, 마그넷,
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한양대병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 파주 문산 당동 주공 = 문산 인터체인지 바로 옆에 지어지는 아파트로
19평형과 22 평형 등 982가구의 대단지. 단지주변으로
문산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경의선 문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이다.
주변아파트에 비해 매우 저렴한 점이 특징이다.경의선이 복선전철화가
추진되고 있다.

( 박순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