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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土公, 21일부터 8만7000평 공급

      입력 : 2000.06.13 19:37




      한국토지공사는 13일 경기 성남분당, 고양일산 등 수도권 8개 택지개발
      사업지구의 공동주택지, 상가용지, 단독주택지 등 124필지 8만7000평의
      토지를 오는 21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금납부는 성남 분당지구의 경우, 일시불 또는 2년 분할납부이며 그외
      지구는 일시불 또는 1년에서 최장 5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농협에서 매매대금의 70%까지 대출알선을 해준다. 토지공사는
      “매각대상토지는 IMF여파로 토지 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해약처리된
      토지들로 입지여건이 뛰어난 편”이라며 “ 의정부 송산·민락지구, 구리
      토평, 통일동산 등에서는 단독주택용지도 분양된다”고 밝혔다. 다음은
      분양 토지의 특징.

      ▷ 성남분당지구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분당백궁역
      일대에서 9개 블럭의주상복합용지가 분양된다. 469평~9597평으로
      공급예정가는 24억~652억원. 주유소용지 650평도 분양된다.

      ▷ 고양일산·화정 =고양일산에서는 상가용지 19필지, 업무시설 6필지,
      유치원 1필지가 분양된다. 주변에 백병원, 의료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이미
      개원하는 등 상권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 유치원용지는 평당 190만원정도로
      저렴한 편. 화정지구에서는 주상복합건물 건립이 가능한 상업용지 3필지가
      분양된다.

      ▷ 통일동산·파주출판문화단지 =통일동산에서는 단독주택지 6필지,
      상가용지 1필지, 숙박시설 2필지, 남북한 상품판매시설 8필지 등이 분양된다.
      파주 출판문화단지에서는 상업·업무용지 24필지가 일괄매각된다.
      ☎(02)550-7071, (0344)902-2011~4

      ( 차학봉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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