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0.05.02 18:49
‘아파트 외관도 차별화시대.’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오는 10일 분양예정인 용인 마북리 ‘래미안’
아파트 외벽에 유리와 금속재 등 다양한 마감재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층, 중층, 고층의 3분으로 구분해 중층부는 유리와 금속재로 외벽을
꾸미고 고층부에는 금속성 조형물이 설치된다. 장준 설계팀장은 “모든
아파트들이 다 똑같아 보이는 획일적인 아파트 외관을 탈피할 수 있도록
외벽을 개성있게 설계했다”고 말했다. (* 차학봉기자 *)